함양소방서, 함양문화기반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1일 함양읍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제3강의실)에서 문화기반시설 소속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함양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인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박물관 등에서 화재나 유사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자들에 의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대피유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시됐다.교육 내용으로는 공연장, 영화관 등에서의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소화기ㆍ소화전 및 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119신고 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 등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연장의 경우 밀폐된 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은 우리주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교육과 관리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