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유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한국실업테니스 함양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총 12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메카’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실업테니스함양대회는 9월 22일~10월 1일 열흘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성남시청, 고양시청 등 32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전국 산악동호인과 마라토너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와 함양산삼전국마라톤대회는 올해부터 가을에 개최된다. 두 대회는 매년 여름 산삼축제 개최시기 주요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열려왔으나, 올해부터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 시기가 통합되면서 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9월 10일, 함양산삼전국마라톤대회는 9월 17일 열린다. 이와 함께 매년 물레방아축제시기에 열리던 군민체육대회는 10월 21~22일 이틀간 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외에도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5.12~5.14), 함양군수기 기관직장별 축구대회(5.20~21), 함양군수배 검도대회(7월), 노사초배바둑대회(8.26~27), 함양군수배족구대회(9월), 함양군수배 배드민턴대회(9월),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11월), 함양군수배 지리산권 태권도대회(12월) 등이 열린다. 군관계자는 “올해는 전국규모의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해 스포츠역량을 강화하고 부수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로서 유치가 어려운 전국대회인 한국실업테니스 함양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좀 더 나은 스포츠인프라 제공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인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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