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장에 신용석씨(58세)가 2월 1일자로 부임했다.
신용석 소장은 그간 설악산, 도봉산, 지리산(남부) 소장, 그리고 본부의 자원보전처장, 행정처장, 국립공원연구원장 등 국립공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을 전공한 신 소장은 공단 내·외에서 손꼽히는 공원관리전문가로서, ‘국립공원 이해와 관리’, ‘설악산과의 대화’라는 서적을 발간하였으며, 자연환경기술사와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신 소장은 지리산 세석평전과 노고단 생태복원사업,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국립공원시민대학을 최초로 운영하는 등 지리산과도 인연이 깊다.
신 소장은 “금년에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민족의 영산에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리산의 생태·문화·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 특히 국립공원이 있어서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다가서는 공원관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1. 기본사항
성명 : 신용석 (愼鏞錫 / Shin, Yong Seok) 출생 : 1959.7.25 직위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 소장2. 학력사항 1982. 2. 경희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1987. 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졸업3. 경력사항 1987. 8 - 현재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소장 : 설악산, 지리산(남부), 월출산, 북한산(도봉) 본부처장 : 자원보전처장, 행정처장, 국립공원연구원장4. 자격사항 :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연환경해설사5. 수상경력 : 국무총리 표창(1997), 환경부장관 표창(2005)6. 저술사항 : 도시경관생태론(공역), 설악산과의 대화, 국립공원 이해와 관리7. 가족사항 : 부인 이정민(53)과 1남 1녀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