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첫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6일 오후 12시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를 방문한 신 청장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봄철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후, 신 청장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지역의 공중시찰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이날 신 청장이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찾은 것은 지리산권역을 포함해 17개 시, 군의 넓은 남부의 핵심 임무지역으로 봄철 산불 최소화 및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산불헬기 골든타임제’(산불발생 지역 30분 이내 도착)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출동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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