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25일 오전 함양읍 일대에서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일제히 어깨띠를 두르고 군청광장을 시작으로 지리산 함양시장까지 1km를 가두 행진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 및 안전신문고 홍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이와 관련, 군은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맞춰 군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오는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야별 안전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초래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상시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는 게 중요하고, 안전 위협하는 요소 발견 시엔 즉시 ‘안전신문고(http://www.safepeople.go.kr)’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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