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창호 군수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에도 지역향토방위에 여념없는 군경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의장은 이날 오전 제8962부대 제3대대와 함양경찰서를 방문해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동원훈련, 지역향토방위 등 군 본연의 임무수행과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의경대원을 위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창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우리 군민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명절’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장병 및 의경 대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각종 훈련과 향토방위 및 대민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대원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은 물론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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