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은 없지만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비상설상영장에서 최신영화를 선보이며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함양군이 오는 설 연휴에는 설날인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영화를 상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사인 CGV(대표이사 서정)와 ‘비상설 상영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성수기와 비성수기로 나눠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이번 설연휴 기간에는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일요일에도 추가 상영키로 CGV측과 협의·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설연휴 28~29양일간 절찬리 상영중인 <마스터> <공조> <키코리키> 등 5편을 7회 상영한다. 28일 오전 11시에는 올 겨울 최고의 흥행작 <마스터>(조의석 감독·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액션 범죄·15세 관람가),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길러줄 애니메이션 <키코리키>(데니스 체르노프 감독·전체 관람가)를, 오후 3시 40분에는 현빈과 유해진 특급 케미를 자랑하는 <공조>(김성훈 감독·15세 관람가)를 상영한다. 이어 29일에는 오후 1시 20분<키코리키>, 오후 5시 30분<공조>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사랑하기 때문에>(주지홍 감독·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주연·12세 관람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 역사 쓰고 있는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감독·12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한편, 영화 관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CGV 홈페이지(www.cgv.co.kr) 및 CGV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영화상영 당일 9시 30분부터 시행하는 현장발권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5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은 4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4000원 등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