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상림관광안내소를 연휴 전 기간 운영 하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017 겨울여행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설연휴 많은 관광객이 상림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함양의 대표적인 명소인 상림을 관광할 수 있도록 설연휴 전 기간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정보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모니터제 운영으로 관광안내소에 불편사항 즉시 대응체계도 구축해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천년의 숲 상림을 비롯한 함양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건네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힐링의 명소’ 함양을 다시 찾아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17일간을 2017 겨울여행주간으로 정하고 14일 함양상림공원에서 관광분야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8명이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관광지시설·숙박업소에 대해 할인 운영을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겨울방학기간인데다 설연휴가 있는 겨울여행주간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설 연휴기간 동안 상림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문화관광 해설을 신청하면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투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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