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지 평균 100여명 군민 모여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지 공감 지지표명 눈길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임창호 함양군수의 읍면순방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순방 첫날인 지난 23일 함양읍·병곡면·백전면·마천면 등 4개 읍면을 시작으로, 26일 마천면, 27일 수동면, 28일 서상면·서하면·안의면을 방문했고, 29일 휴천면·유림면을 마지막으로 11개 읍면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지역구 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유지, 담당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임 군수는 특히 이번 순방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가 함양군 발전뿐 아니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당위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각 순방지에는 평균 1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석해 임 군수의 소통과 공감 순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방에서 읍·면민들은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달라며 농로 확·포장을 비롯한 도로개선, 화장실개보수, 마을회관 신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함양 51건, 백전 24, 수동 22, 병곡 21건 등 총 237건을 건의했다.
군은 건의 내용에 대해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예산범위에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에 대해 군민들께서도 깊이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것을 확인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함양도 잘 살 수 있다는 의지를 결집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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