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우리나라 서·남부권 산림의 핵심인 지리산의 소나무 숲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서·남부권 중 경남 거제, 사천, 하동 등을 중심으로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발생되고 있어 지리산권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방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1월)하는 등 공동 예찰·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서남부권 재선충병 방제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4개 광역권역(지리산·서부내륙권, 서부·동부해안권)으로 구분하여 방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4개 광역권역 중 서부내륙권의 임실·순창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거제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확산방지선을 구축하여 지리산권으로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권에 자생하는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방제 전략을 추진하고 방제 현장의 품질을 높여 재발생률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많은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1588-3249)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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