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8월 29일 이목일 화백으로부터 <봄, 여름>외 2점의 작품을 기부 받았다. 43회 졸업생인 이목일 화백은 평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잔함을 작품에 표현해 왔으며 개인전을 다녀간 미술평론가 권진상은 “고향에 대한 동경과 노스텔지어 그리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곳곳에 배어 있다”는 평을 들을만큼 고향을 생각해 왔다. 현재 함양예술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목월 화백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에게 감성을 길러주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작품을 감상한 수동초등학교 학생은 “작품에서 힘이 느껴지고 색이 예뻐서 학교가 환해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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