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함양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산삼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산삼축제에서는 마라톤, 마술쇼 등 여러 공연과 체험들이 있었습니다. 산삼축제에 참여하신 임창호 군수님께서는 “여름축제는 대부분 해변가 축제가 많은데 산삼축제는 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힐링축제라고 생각해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삼축제에 온 관광객은 “안전벨트 체험을 해보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느꼈고 활쏘기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축제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산삼축제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떤 시각으로 산삼축제를 바라보고 있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어 자원봉사자를 만나봤습니다. 한 학생봉사자는 “저는 마라톤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좋은 행사인 것 같아 자부심을 가졌는데 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봤더니 교통통제가 조금 힘들어 많은 불편함이 있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마라톤은 처음 봤다고 하셔서 조금 민망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 교통통제와 체험이 잘 이루어져 더 좋은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산삼축제를 찾아와 재밌게 즐기고 가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함양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반인 자원봉사자이신 장장록 자원봉사자께서는 “저는 꾸준히 전국 각지로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 산삼축제는 적극적 참여가 많은 축제라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숙소문제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산삼축제 자원봉사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참여할 계획이며 산삼축제의 봉사자로 참가하게 되어 보람 있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삼축제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들은 단점을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 함양의 대표축제인 산삼축제가 더 즐겁고 힐링이 되는 국민축제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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