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 합창부 학생들이 10월에 열리는 함양물레방아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그동안 합창부는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은애 선생님과 신현영 선생님 덕분에 합창부 학생들은 지금까지 함양군에서 나갔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2년에는 여수세계합창대회에 출전했다. 세계적인 대회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수세계합창대회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 합창부 학생들에게는 큰 경험이 되었다.
이번 물레방아 축제 때 열리는 합창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합창부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다. 요즘에는 형, 누나, 오빠 등 6학년이 졸업을 하게 되니 소리도 조금 작아졌는데 그래도 안의초등학교 합창부 학생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선생님 지도에 열중하고 있다.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연습하다보니 호흡하는 방법도 배우고 고음 내는 방법도 배우고 서로 의지하며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하여 조금씩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 물레방아골 축제에서 안의초등학교 합창부의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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