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거장국제연극제 연극 작품 관람이 지난주에 있었다.
학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로 하여금 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 서로 간의 의사소통원활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어깨동무학교의 일환으로 연극 관람을 시행하였다. 또한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통해 안의중학교의 교육 목표인 부모품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거창국제연극제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레미제라블, 출세기, 블랙코미디’를 선택하여 35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연극을 관람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연극을 관람한 임정희(3학년) 학생은 “좋은 작품을 친구, 후배,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여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거창국제연극제 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도 더 관람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의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고 접해보게 하는 것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통합교육이 더욱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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