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이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함양양파 수출과 판매를 위한, 수매에서부터 선별 및 포장, 선적의 전 과정을 참관했다.
함양농협은 지난 6월 12일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도 수출을 계속 진행 중이며, 8월 말까지 15,000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소비자 가정으로 택배를 통해 양파를 배송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0여 박스가 판매되었다.
현장을 돌아보며 황태진 의장은 “양파 가격 하락과 판매 시장 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함양농협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많은 과정이 기계화, 자동화가 되었지만 아직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선진지 견학과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군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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