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기초연금과 관련하여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기초연금 사기 피해사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함양군 기초연금 수급자는 8월 현재 전체 노인인구 대비 83%에 해당하는 9,888명이다. 사기 유형을 보면 군청직원을 사칭하면서 기초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며 사례금을 요구하는 행위와 기초연금 안내를 빙자한 가정방문 빈집 털이, 기초연금 신청서 작성을 대신 해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을 알아낸 후 전화금융사기를 시도하는 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각 읍면 이장회보와 마을 경로당 등을 통하여 사기주의 안내문을 게재·부착 하고 특히, 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과 각 읍면 노인회 분회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신청은 본인이 직접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간단히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는 만큼, 모르는 사람이 가정방문을 할 경우 즉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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