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용추농업회사법인, 도라농장, 천령삼채약초마을 등 4개업체에서 유기농쌀, 유기농 양파즙, 무농약삼채 등 15개 품목을 출품하여 전시 하였다.
이 유기농무역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개최한 제16회 유기농산물품평회에 용추유기농쌀작목반 양기조씨가 유기농쌀을 출품하여 곡류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전년도 유기농쌀 대상에 이어 연속2회 곡류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로 친환경농업분야 최고의 권위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로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품 등을 전시하고 웰빙시대 유기농산업의 소비시장을 활성화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보급하는 행사다. 함양군에서는 유기농양파즙 및 무농약 삼채를 시식하는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박람회 행사 중 최고품질 유기농쌀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용추유기농쌀작목반 양기조씨는 일찍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용추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및 발전에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이다. 또한 유기농현미로 안의면 정연식씨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작년에 유기농쌀로 대상을 수상한 오권수씨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을 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유기농쌀을 생산하는 메카로 함양군의 유기농업 위상을 다시한번 집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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