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31일부터 6일까지 함양상림공원에서 열린 제 11회 산삼축제를 맞이하여 축제기간 동안 주민 및 관광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및 홍보관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서 제작한 폭염대비 왕 부채를 축제 참여자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내 혈압ㆍ내 혈당 알기’ 코너를 마련, 건강 체크를 실시하였으며 모자보건사업과 아토피, 암,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 건강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건강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지 말고 검진해 줄 것과 치매예방관리, 구강관리에 대한 상담도 실시하였다.
특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건강 체험관에서는 비만 조끼를 이용한 비만 체험과 비만도 측정,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체험, 금연 및 비만 등신대를 이용한 건강 위해요소 체험 등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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