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삼축제 기간 동안 함양상림공원 내에 24개 부스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1억 8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였다.
이번 산삼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개최하였고, 행사기간 내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도 많은 내방객이 방문하여 복숭아, 여주쓴오이, 블루베리, 전통장류, 산약초 등을 구매하였다.
특히, 함양복숭아작목반의 신품종인 마도카는 당도가 높아 내방객의 인기를 독차지하였으며, 복숭아를 판매중인 한 작목반원은 “준비한 물량이 바닥나서 매일 수확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라며 즐거운 비명을 지었다.
함양군에서는 2020년 세계 산삼 엑스포를 목표로 매년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삼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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