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학생들이 배움과 자람이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학 중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악부 단원들은 방학 중 7월 30일(수)부터 여름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원들의 관악 연주기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선후배, 친구 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7월 30일(수) 아침, 관악실에는 단원들이 모여 자신의 악기를 점검하고 스스로 롱톤 연습을 하며 합주 준비를 하였다. 곧이어 본격적으로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가 각각의 음색을 내며 경쾌하고 힘찬 합주가 시작되었다. 또한 악기별 강사의 지도 아래 파트 연습도 오후까지 진행되었다.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에 참여한 4학년 김동연 학생은 “방학식 하고 관악부를 잠시 쉴 때도 관악부가 생각났어요. 심심하기도 하고. 방학 때 열심히 연습해서 전국대회에서 꼭 좋은 상을 탈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8월 1일(금), 오후까지 연습을 하는 여름캠프가 끝나고 이어서 8월 22일(금)까지 오전에 이루어지는 특별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함양초등학교 관악부 단원들의 금빛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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