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양갑용)는 함양체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함양군 체육사’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체육사 편찬위는 함양체육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세에 남김으로서 함양체육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키 위해 지난 5월 체육, 교육, 언론인 등 10여명으로 편찬위원회를 창립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편찬위원들은 1차 10월30일까지, 2차 12월31일까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내년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체육사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전후 함양체육의 발자취를 수집키 위해 재내외 군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양갑용 위원장은 “더 늦어지기 전에 언젠가는 반드시 시작해야 할 사업을 지금이나마 첫 단추를 꿸 수 있어 다행이다.”며 “함양체육사 발간은 향토 체육사에 대한 재정립을 통해 미래 함양 체육이 역동적으로 한껏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선후배님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안병명 사무국장은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기록물을 총 정리해 정사로 남기고 기록이나 자료가 부족한 부분은 야사와 전설로 구분해 제작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이 소장하고 계시는 선조 분들의 활동해 오신 사진을 비롯한 자료 등 중요한 이야기를 편찬위원회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채택된 이에게는 소정의 사례는 물론 자료나 원고는 편찬사업이 종결되면 본인들의 요청 시 반드시 돌려줄 것을 약속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군민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수렴한다고 밝혔다.
함양군 체육사 편찬위회 사무국장 안병명 010-3550-1077 (hya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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