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지곡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경남 창녕에 위치해 있는 부곡 하와이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체험활동은 평소 접해 보기 힘든 계절놀이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접해 보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 상호간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여 학교에 대한 적응력과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에 지곡초등학교에서는 먼저 물놀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요즘 사전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점을 주지시키고 각 학급에서도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였다. 또한 당일 아침에는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하여 무리하게 학생들을 데리고 가는 일을 없도록 하였다.
오전 11시에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도착한 지곡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사들의 인솔 하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안전요원의 간단한 설명과 몸 풀기 체조를 한 다음 물놀이를 신나게 하였다. 평소 학급에서 잘 친하기 어려웠던 친구들과 선 후배들간의 즐거운 놀이를 하게 되니 학생들의 표정이 즐거워지고 밝아졌다. 평소 말수가 적었던 1학년 학생들도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친구들에게 “너무 재미있어!”라고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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