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복합민원(인·허가) 사전심사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TF팀의 구성은 최근 복합민원(인·허가)으로 접수되는 민원 중 비중이 제일 높은 분야가 건축 관련이므로 건축허가 담당을 반장으로 산지전용을 비롯한 9개부서 인·허가 담당실무자 10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운영해 오던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도와 더불어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팀원들이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검토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행정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TF팀에서는 복합민원의 해결은 물론 수시 또는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민원해결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고. 업무추진에 대한 상세한 매뉴얼도 제작해 민원인과 상담 시 연관업무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