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1월26일 오전10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위성. 함양. 위림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792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뮤지컬 공연과 아동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꿈과 사랑이 넘치는 백설공주와 샤넬왕자’라는 제목으로 극단 해미소와 연계해 실시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과 함께 최첨단 레이져쇼도 선보여 아동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역 특성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번 노래와 무용이 결합된 뮤지컬 공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꿈을 키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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