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함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함양중학교는 서병환 체육과 교사의 인솔 하에 총 4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중 3학년 노상균 학생은 플라이급에서 1위를. 2학년 박규찬 학생은 페더급에서 1위를. 2학년 강정재 학생은 라이트 웰트급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군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박규찬 학생은 다른 선수들보다 작은 키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4년도 소년체전 경남대표 선수로 선발될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실을 맺기까지는 학생들의 우승을 향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또한 지도교사의 코치와 전략. 격려가 한 몫을 했다. 대회 결과가 학교에 전해지자 모든 교직원과 전 학생들이 함께 기뻐했으며 함양중학교를 빛낸 모든 출전 학생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함양중은 지·덕·체 모든 면에서 우수한 학교가 되고자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달려왔다. 이번 대회는 공부뿐만 아니라 체육에서도 1등인 학교임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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