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96년생 현 고2학생들이 응시할 2015학년도 수능이 딱 1년 남았다. 1년 뒤에 수능이라는. 고등학교 생활의 종지부를 찍을 예비 고3들의 소감 및 다짐과 선생님과 선배들이 예비 고3들에게 하는 격려의 말을 인터뷰했다. 고3이 되는 소감 및 다짐 L : 나한테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까 지금부터 좀 긴장이 된다. 남은 일 년 동안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B :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열심히 할 것이고. 수능 때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 H : 작년 이맘때와는 다르게 올해는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지금 고3언니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나도 수능이 끝난 후에 정말 마음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공부해야겠다. J : 심장이 쿵쾅대고 손발이 떨리며 땀이 난다. ‘나는 나다’라는 생각으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내 길만 보고 열심히 해야겠다. 일 년 동안 후회 없는 고3생활 하고 싶다. 나는 할 수 있다! K :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수능 때 수학 B형에서 1등급을 받을 것이다! K : 나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은데 벌써 곧 고3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제 감으로 시험에 응하기 보다는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준비해서 문제를 정확히 풀도록 공부해야겠다. S : 좋다. 꼭 좋은 대학에 가야지. 이제 우리학교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다. 힘내야지. P :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제야 조금 고3선배들이 이해된다. 1.2학년 생활이 후회된다. 고3으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K : 진짜 대학 가고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하자! 고3을 앞둔 예비 고3들에게 K선생님 : 겨울방학이 정말 중요하다. 겨울방학이라고 학원이나 기숙학원 등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한 달 해서 될 거였으면 벌써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학교와 기숙사에서 했던 것을 유지하며 이것을 내년까지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학원 등에 가면 새로 적응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무래도 방학이니 선생님들도 조금은 프리하시다.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들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Y선배 : 겨울방학이 진짜 중요하다. 수능은 생각보다 별거 아니니까 벌써부터 긴장하거나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S선배 : 고3때 성적을 제일 많이 올릴 수 있다. 불안해하지 말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O선배 :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수능 성적은 정말 노력에 비례하는 것 같다. 꾀부리지 말고 정말 열심히 하면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고3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과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하며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선생님과 선배들의 격려처럼 만족스러운 고3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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