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총 3.271억9천만원 규모의 2014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2억원이 증가한 2.988억7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38억원이 증가한 283억2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은 규모는 2011년 3.160억원. 2012년 3.195억원. 2013년 3.221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 2014년도 당초예산(안)은 올해보다 총액에서 50억4천만원(1.57%)이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30억원 ▲세외수입 59억원 ▲지방교부세 1.310억원 ▲재정보전금 62억원 ▲국·도비보조금 1.22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01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기초노령연금 168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5억원. 인재육성개발 12억원. 상림주변 관광지개발사업 10억원. 함양 서원문화관광자원화사업 16억원. 농월정관광지 정비사업 15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34억원. 숲길 정비사업 21억원. 환경성예방관리센터 조성 16억원. 생태하천조성 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6억원. 군계획시설집행 17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75억원. 하수처리시설 설치 5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20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5억원 ▲교육분야 2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37억원 ▲환경보호분야 235억원 ▲사회복지분야 540억원 ▲보건분야 4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44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49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9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49억원 ▲기타 498억원 등이다. 당초예산안은 오는 11월28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아 다음달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신규 사업 투자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하고. 경상경비 등 행정내부 비용은 올해 수준에서 동결했다”며 “미래지향 가치 농업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지원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해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로 모두가 잘사는 부자함양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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