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도 함양검도 하선국 관장(47)이 지난 11월16일 4단에 승단했다. 하 관장은 현재 솔숲수련원에서 검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중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3회째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하 관장 “지난 1991년 서울 대한무도관에서 입문해 1996년 초단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검도 불모지에서 20여년 간 검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4단 승단의 기쁨과 함께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에서 함께 해준 검도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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