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13년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19일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함양군은 지난해 친환경농업 실천 우수시군 수상에 이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시책을 추진해 그 결실로 올해 최우수 시군 수상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그동안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을 11개 단지에 38회에 걸쳐 실시해 단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저비용 저투입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 군내 친환경 농가의 대상(유기농쌀) 수상과 11월15일 제4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도 대상(유기농쌀)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자연순환 농법으로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의 지속적으로 확대해 읍면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며 “친환경농업 분야 함양군 기관 수상과 함께 개별농가들의 많은 수상 소식은 함양군 친환경농산물 브랜드가치를 상승시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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