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어린이 인형극이 11월18. 19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위성·금반초교. 천령유치원. 연꽃어린이집)에서 선보였다.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 극단에서 어린이들에게 취약한 질병인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초록이의 도시여행’이라는 인형극을 안심학교에 직접 방문해 공연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록이가 환경오염이 심각한 도시를 여행하면서 튼튼이와 브이로봇의 도움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한 유혹을 물리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의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효과적인 교육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확한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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