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11월14일(목) 오전 9시부터 70여명의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림 학예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1년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특기와 소질을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그 동안 학년별. 동아리별로 창작활동을 한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감상하면서 학생들의 소질과 창의성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다목적실안 전시장에는 후배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도예가 백진호 동문과의 도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도예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올해 학예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자유롭게 관람한 뒤. 학부모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천대방초등학교 박종실 교장선생님께서 ‘자녀는 부모의 면류관’이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의 중요성과 자녀교육방법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전해주셨다. 이어서 2부에 본격적으로 학예회 공연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의 귀여운 첫인사를 시작으로 피아노. 리듬합주. 댄스와 노래. 수화. 연극. 꽁트. 차력. 현악연주. 뮤지컬. 마지막 난타까지 한층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총괄한 김태영 교사는 “멋진 공연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고 연습한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시며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학부모와 내빈들이 있어 이번 위림 학예한마당이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지난 한달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틈틈이 익힌 재주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뽐내는 이번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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