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는 10월25일 민주적 평화 통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를 통해 마련된 교육에는 최기대(한겨레 고등학교)강사와 새터민 김일(중2). 허송영(중3) 학생이 함께 강연을 펼쳤다. 최기대 강사는 ‘남북한 시대 공감을 위한 소통 및 북한 이해’라는 주제로 북한의 현실. 북한의 문화와 생활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현실감있게 보여주었다. 또한 새터민 청소년이 직접 새터민으로서의 삶을 들려주며 탈북을 하는 이유와 탈북의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강연 마지막에 실시된 통일 퀴즈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 강사는 “빠른 통일보다는 바른 통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함양여중 학생들은 “새터민 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북한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평화적인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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