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수량과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마을상수도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온 함양군 3개면 8000여명의 주민들이 오는 연말이면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함양군은 2007~2017년 10개년 사업으로 진행되어온 ‘서상 농어촌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이 오는 연말 ..
함양군은 최근 들어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 주택·온실과 농작물·가축 등에 발생하는 불가항력의 재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보험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가입지구온난화 영향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이 대규모화·특정지역화 등으로 그 규모 또한 과거의 ..
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 4~6학년 학생들은 6월 5일(월) 2017.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은 오전 9시 4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도보로 이동 후 충혼탑 앞에서 담당교사의 설명을 듣고 ..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육질이 단단하고 항암면역력 증강 효과도 뛰어난 맛 좋은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 햇양파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5일 오후 3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17년산 양파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김준..
함양군은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함양포럼을 열고 스토리텔링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은 임창호 군수, 포럼위원, 서복회원, 추성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계획,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 개발 ..
제12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지부장 고귀웅) 회원전이 5일 오후 4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귀웅 지부장은 “12년의 세월만큼이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온 함양지부 동..
함양우체국에서도 이제 하이패스단말기와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함양우체국(국장 이성환)에서는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6월 1일부터 하이패스 단말기와 선불하이패스카드(셀프형자동충천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 등 가족의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이들의 한국적응과 문화의식을 높이고자 4일 2017년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제2의 고향 함양에서 열심히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88명은 지난 4일 상림공원에서 출발해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대전시 ..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4일 11시35분경 벽소령 대피소 부근에서 신○○(남/36세/전남 목포시)씨가 산행 중 심한 우측무릎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119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히 출동해 응급처치 후 차량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이어서 12시12분경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에서 1.8km지점 김○○(여/38세/..
2017년 5월 30일 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에서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삼환장학회에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삼환장학회는 수동중학교 1회 졸업생인 배상삼 동문이 만든 장학재단으로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장학금 및 기념품을 전달해 왔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후배들에게 손수 장학금을 전..
민족최대의 비극인 한국전쟁 6·25를 잊어가는 전후세대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숙연함을 더했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제20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지난 3일 오후 2시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에 자리한 견불사(주지 정심보덕스님)에서 성대히 열렸다. 견불사가 주최하..
충남 아산현충사와 독립기념관 견학 옛날 같으면 노인이라고 돌봄을 받았던 함양군 서상면의 60~70대 ‘젊은 노인’들이 자신보다 더 나이 많은 80대 ‘늙은 노인’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맞이 나들이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 서상면 노인회(회장 조상래)는 지난 6월1일 80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대..
재대구함양군향우회가 3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사근산성 추모공원을 방문한 가운데 노쌍용 부회장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노쌍용 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함양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 가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안의면 1980. 3. 23안의면 소도읍 가꾸기 사업 추진 모습이다. 좁은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집을 허물고 2층 콘크리트 집을 짓는 모습으로 이때 이 사업으로 오늘날 안의소재지모습의 틀이 잡혀진 것 같다. 2층 콘크리트집에 “삼일상회” 간판이 있고, 오른쪽에 “밀림식당” 간판도 보인다. 이런 소도읍 가꾸..
유혹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어떤 유혹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이 유혹에 빠지게 된 원인은 전적으로 외부의 탓이라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자신이 유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 크다는..
제106장선배는 몸가짐을 가벼이 해서는 안되니 가벼이 하면 곧 외물이 나를 흔들어 한가롭고 침착한 맛이 없어지느니라. 마음씀은 무겁게 하면 안되니 무겁게 하면 곧 내가 외물에 빠져 시원하고 활발한 기상이 없어지리라. <원문原文>士君子(사군자)는 持身不可輕(지신불가경)이라. 輕則物能撓我(경즉물능요아..
오늘날 우리나라가 당면한 과제로, 이념대립, 빈부격차, 지역갈등, 세대갈등, 낮은 출산율, 학연·혈연중심사회, 취업난, 도농 소득격차, 농어촌 기반 붕괴, 인구 도시집중, 주택난, 지나친 경쟁사회, 청년실업률, 계층사회의 고착화, 가난의 대물림, 갑질 풍토, 물 부족, 오염 및 미세먼지, 안전불감증 등을 두서없..
함양군에서 지원하고 자부담금(1가족 5만원)을 들여 함양군 다문화가족들이 매년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대전 오~월드’ 등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차량 2대에 약 90명이 가게 되는데 선착순 신청이어서 신청 공문이 나가면 2일도 되지 않아 마감이 된다고 하네요. 다문화가정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남편..
농사일 특히 밭일은 때가 있다. 제 때 해야지 미루었다가 뒤늦게 하려고 하면 일이 두 배 세 배로 늘어날 수 있다. 또 너무 늦으면 완전 망칠 수도 있다. 어찌 밭농사만 그렇겠는가?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 일이란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것이다. 나는 지난 삼월에 감나무 전정 작업을 했다. 처음 써보는 충전식 전..
가뭄이 심상치 않다. 밭작물 파종은 엄두도 낼 수 없고 심어 놓은 작물들도 성장을 멈춘 채 근근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한 달 내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사는 물론이고 심어 놓은 많은 나무들이 큰일이다. 가로변이나 공공시설물에 옮겨 심은 나무들의 상당수가 벌써 잎이 말라 들어가고 있다. 물구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