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글로벌 국제도시 발판을 구축하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K한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멕시코, 페루 등 8개국 주한 공관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에 서춘수 함양군수가 직접 ..
함양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지리산 줄기 와불산 아래에 자리한 천년 불성지인 견불사(주지 보덕스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4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견불사 호국음악회는 동족상잔의 참혹한 비극인 6.25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분들의 ..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년 선정된 강소농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상순 기본교육,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농가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교육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육성해 오고 있는 조직으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우정)는 7일 오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 기간 입장권 120매(36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날 이우정 회장은 “전 군민의 염원인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보탬이 되고자 전체 보육교직원들이 전 기간 입장권을 구매하여 엑스포 기..
주간함양은 5월31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5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장,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평생체육담당 장학사)·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이권수(함양경찰서 정보계장) 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상미(함양..
3. 양자역학의 세계관현대에는 양자역학이 매우 중요한 이론으로 연구되고 있다. 양자역학이 한편으로는 모순되고 혼란스럽거나 당황스러운 이론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것을 던져버리거나 무시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우리 앞에 펼쳐진 물리학 시스템의 성질을 예측하는 데 양자역학은 검증된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 ..
2020년 1월 2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19와 전쟁 중이다. 1년이란 시간 동안 정부는 “방역”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리고 올 2월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정책은 방역을 넘어 집단면역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6월3일 자료를 보면,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후집(後集)77장나무는 뿌리로 돌아가기에 이른 뒤에야 꽃과 가지와 잎이 헛된 영화임을 알게 되고 사람은 관 뚜껑을 덮을 때가 이른 뒤에야 자손과 재물이 무익한 것임을 알게 되리라.<원문原文>樹木(수목)이 至歸根而後(지귀근이후)에 知華萼枝葉之徒榮(지화악지엽지도영)하고 人事(인사)는 至蓋棺而後(..
며칠 전, 유튜브 실시간 대화에 참여한 어떤 시청자가 내가 그날의 주제를 말하기도 전에 질문 하나를 던졌다. “직장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요, 소통이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짧은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나의 뇌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질문에 답을 해, 말아? 그래도 처음으로 대화를 시..
여러분 6월입니다. 이제 반팔을 입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만 잘 계십니까? 지난번에 뱀이 도망갔다는 소식을 올렸는데 지금은 찾았다고 합니다. 어디서였을까요? 원래 있었던 집의 다락방에 있었답니다. 첫날 그 곳을 찾아 봤을 때는 없었다고 합니다. 3m나 되는 몸으로 어디를 다녀왔는지 이웃사람들은 불..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 하나 있다. 바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고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restructuring) 운동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다.암기와 기능 습득 위주의 전통적 학교교육 방..
안의고등학교는 지난 5월25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진로비전 프로그램은 1교시부터 7교시까지 강사 1분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1반 학생들은 야외수업도 병행하였습니다. 먼저 1~2교시에는 자신이 커서 이루고 싶은 것들 또는 2021년 현재 이루고 싶은 것들을 서로 적으며 발..
여러분들은 지금 학교생활이 즐거우신가요? 물론 즐겁게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가 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책가방을 메고 무거운 발걸음은 마치 전자동 네비게이션이라도 장착한 듯 내 몸을 학교로 이끌어 주어서 시간별로 움직이는 로봇같은 생활을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아마존은 사람들이 흔히 지구의 허파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아마존에는 나무가 많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지구의 산소 농도를 적절하게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되었다. 아마존의 나무는 자라기 전에는 성장기이므로 광합성을 활발히 하였다. 그래서 산소를 많이 배출하고 이..
<또 이따위 레세피라니>는 제목부터 재밌다. 제목이 재밌다고 내용이 재밌다는 보장은 없지만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쓴 거니 믿고 보는 거다. 함양도서관 큰 글자 책 코너에서 읽을거리를 찾다가 제목이 재밌어 빌려왔다. 베스트셀러 작가 배크만의 소설 한권, 김훈의 산문집 <연필로 쓰..
재부 안의중·고 심진골프회(회장 박노홍)는 5월28일 양산 동원로얄골프장에서 정기월례회 및 창립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노홍(23회) 초대 동문회장이며 현재 심진골프회 회장과 2대 동문 회장 이상현(25회), 강민수(16회) 고문, 골프회 수석 부회장 김종헌(30회), 전임골프회장 김우동(26회), 신용호..
함양고를 졸업한 홍아성(38세·사진)씨가 덴마크 제2의 도시 오르후스대학의 경제사회학과 조교수로 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홍아성씨는 2002년 함양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제학과(1년) 재학 중 군대 복무를 마치고 재수를 통해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사회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학교 재학 중에 미래에셋증..
평생 학습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습을 뜻한다. 개인이 스스로 학습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주체적 학습자가 되어 평생에 걸쳐 학습 활동하는 것이다. 오늘 날에는 교육이 개인의 삶 전 과정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6월5~6일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2021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꼬신내 풍기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단위, 자매, 지인들과 함께 함양읍, 휴천, 서하 등 8가정, 총 32명이 참가해 1박2일 동안 가족과 ..
함양도서관(관장 박영서)은 인문학 속 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5월29, 30일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는 허영자 시인을 초청하여 시와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함양이 고향인 허영자 시인은 성신여대 명예교수,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다. 허영자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란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