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노재환 작가 초대전 ‘별의 순간 展’을 연다. 이번 전시명은 별의 순간으로 독일어‘Stern stunde(슈테른 슈툰데)’에서 온 것으로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을 뜻하며, ‘누구에게나 별의 순간이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노재환 작가 그..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지회장 조명환)는 14일 새마을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지곡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현장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해당 농가..
함양군은 지난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17개 업체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3개국 39개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산삼엑스포 D-100일을 기념 ‘신남방국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6월 14일(월) 0시부터 7월 4일(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1단계)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 연장은 앞서 지난 1주간 시행한 바와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은 8인까지 허용되며, 예방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나면 가족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
박철 경남도민신문 기자 배우자상일시 : 6. 13.(일) 21:40빈소 : 칠곡경북대병원장례식장 109호발인 : 6.15(화) 수시장지 : 백전면마음전할곳 농협866-12-302738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훼는 꽃이 피는 풀과 나무 또는 꽃이 없더라도 관상이 되는 모든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분화, 절화, 정원, 공간장식, 꽃장식품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학교의 교육 과정 운영의 다양화를 위해 학교 텃밭..
인간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노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미리 준비하여야만 한다.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금전적 지출 등을 이유로 노후준비에 대해 소홀하거나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고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달력을 보니 어느새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이후로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갔다는 사실에 놀라곤합니다.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삶도 함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에게 가장 새로웠던 경험은 온라인 수업일 것입니다. E학습터부터 ZOOM, 네이버 밴드, 그리고 가장 최근에 ..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희곡을 만든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대해 아시나요?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로 불릴만큼 모두가 알만한 희, 비극을 포함한 38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집 및 소네트집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4..
요즘 함양에도 무인 편의점이 생기고 있다. 무인 편의점은 낮에는 종업원이 계산을 도와주는 반면, 밤에는 무인 계산대에서 이용자가 직접 계산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늘은 이런 무인 편의점의 이용 방법과 당부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글쓴이가 밤 12시에 직접 방문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
한달 전인 2021년 5월에 아주 큰 일이 터졌다. 바로 서아시아에 위치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심한 갈등이 결국 터지고 만 것이다. 5월 7일, 이슬람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달인 라마단의 마지막 금요일에 팔레스타인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였다. 그러던 도중,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이 ..
김좌진. 이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애국심 좀 있다 내세울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위인이다. 하기사, 김 사령관이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데 큰 효과를 보여주는 무력 투쟁의 선봉장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제의 간악에 맞서 싸우고, 통쾌한 승리를 거둔 명장을 어느 누가 부정적으로 바..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 하나 있다. 바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고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restructuring) 운동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다.암기와 기능 습득 위주의 전통적 학교교육 방..
주간함양에서 운영하는 함양청소년 영상제작단 교육이 6월5일 진행됐다. 영상제작단은 초·중고등팀으로 나뉘어 2회차 실시됐다. 이날은 팀을 나눈 후 처음 만나 교육을 진행하여 기획안 작성과 영상제작 과정의 이해를 돕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을 맡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정현아 강사는 먼저 각 팀별로 정해온 영..
모든 물질은 저마다 고유한 진동수(공명 주파수=Hz)를 가지고 있는데, 진동수는 물체가 1초 동안 흔들리는 횟수로서 달리 이야기하면 모든 물질은 보이지 않게 일정한 주기로 진동하고 있다. 공명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같이 울리는 것’으로, 서로 공명을 일으키는 고유한 진동수가 맞아서 그 물체가 울리는 것..
요즘 ‘상림다움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천년의 역사문화와 숲의 생명 다양성이 머리를 스쳐 갔습니다. 이것이 숲을 보는 관점이라면 나무를 보는 관점은 무엇일까 하고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역사문화는 제쳐두고 숲에서 독특한 정체성[identity]을 갖는 각각의 생명을 떠올려 봤..
세계 최고봉은 무려 해발 8,848m에 달하는 에베레스트 산이다. 세계 산악인들이 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산을 정복하기 위해 도전한다. 그 웅장한 크기와 높이 때문에 티베트어로 “초모룽마(Zhumulangma)”, “세계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불려 지며 만년설은 신비에 가까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대기권을 ..
후집(後集)78장진공(眞空)은 공(空)이 아니니 형상에 집착함도 진실이 아니고 형상을 깨트림도 또한 진실이 아니니라, 묻노니 석가는 무어라 하셨는가. ‘속세에 있되 속세를 벗어나라’하셨으니 욕망을 따르는 것도 괴로움이요 욕망을 끊음도 역시 괴로움이다. 우리가 얼마나 수양을 잘하는가에 달린 것이니라.<..
시골에 살면서 6월이면 거실에서도 보게 되는 일들이 있다. 우리 집 거실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푸른 산과 논, 그리고 강이다. 푸른 산은 저 멀리 높은 봉우리에서부터 논과 밭 위에까지 겹겹이 둘러쳐진 병풍처럼 폭넓게 펼쳐있고, 논과 밭인 들판은 반듯한 바둑판같기도 하다. 요즘은 논에 양파 캐기가 한창인..
지난 글에서는 물리학의 역사에서 아름다운 통합으로 불리는 전기와 자기의 결합, 즉 전자기학의 성립에 대해 살펴보았다. 자연의 대칭성을 드러내고 이를 간결한 수학적 방정식의 형태로 기술할 뿐만 아니라 인류문명의 차원을 달리한 20세기 과학기술문명을 가능케 한 전기혁명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전자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