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5-27 오후 01:30: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집/기획
웃음 가득한 임인년 되세요
곽영군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4일(월) 18:40
2022년 새해는 임인년(壬寅年) ‘검은호랑이’의 해이다. 새해를 맞으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보기도 한다. 본지는 1월 17일 설날을 앞두고 함양군민들을 만나 새해 소망을 들어 보았다. 함양 군민의 새해 소망이 다 이루어 질수 있도록 빌어 본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뉴스


▶ 함양군민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
↑↑ 박순남
ⓒ 함양뉴스
결국에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시장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박순남(75)씨는 추운 날씨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새해 소망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첫 번째로 건강을 강조했다. 항상 돌아오는 새해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그녀는 “새해에는 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시장에 나왔으면 좋겠다”며 “장사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결국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한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희망했다.

↑↑ 박경자
ⓒ 함양뉴스
버스노선이 개편됐으면

이른 시간 모락모락 먹음직한 어묵을 만들고 있는 박경자(75)씨는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어묵을 끼우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갔으면 하는 바람이 새해 소망이라는 그녀는 해를 거듭하면서 시장에 사람이 없어지는 게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시장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이제는 장날에도 사람 구경하기 너무 어렵다”며 사람들이 계속 시장을 방문하기 힘든 이유로 버스노선을 꼽았다. “버스가 여기 시장 앞으로 지나가야 사람들이 찾기 수월할 것인데, 저기 뒤로 돌아가니 나이 많은 어르신이 오기 힘들다”며 시장에 다시 활기를 찾기 위해 버스노선이 개편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하금옥
ⓒ 함양뉴스
요즘은 10만 원도 팔기 힘들다
생선을 정리하며 정신없는 시간에도 간간히 질문에 응해주신 하금옥(77)씨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인건비만 벌어도 장사가 잘 된 것에 속한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이놈의 코로나가 없어지길 빌고 있다”며 “요즘은 10만 원도 팔기 힘들 때가 많다”면서 빨리 코로나시대가 끝나 사람들 활기가 다시 시장에 넘치길 기대했다.


↑↑ 김정숙
ⓒ 함양뉴스
젊은이들이 없어 큰일이야

함양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김정숙(65)씨가 운영하는 과일가게가 있다. 힘들고 지친 시기에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는 김정숙씨는 올해 소원은 나라 경기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손해를 보면서 장사를 하는 것 같다”며 과일을 판매하고 남은 과일들을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숙씨는 함양에 젊은 청년들이 없어 큰일이라며 걱정을 했다. “코로나도 문제긴 하지만 함양에 젊은이들이 너무 없어 더 큰 문제다. 이렇게 사람이 계속 없어지면 시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함양이 나중에는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함양군에서 좋은 정책이 나오길 기대했다.

↑↑ 이봉숙
ⓒ 함양뉴스
10년 전만해도 사람들이 많았어

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이봉숙(50)씨의 새해 소망은 가족들의 건강과 시장의 활성화를 꼽았다. “다 똑같은 생각이겠지만, 코로나가 조금 잡혀야 시장에 활기가 넘칠 것 같다”면서 10년 전 만해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지인들을 제외하면 시장에 사람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또 시장에 상인들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장에 상인들이 쉴만한 공간이 없어 아쉽다. 형식적으로 하나 있긴 하지만 활용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시장 환경이 조금 개선되어 상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희망했다.

↑↑ 강대용
ⓒ 함양뉴스
함양시장 인싸 강대용

큰 목소리가 쩌렁쩌렁 시장에 울리고 있다. 시장에서 소위 인싸(인사이더)로 통하는 강대용(80)씨는 시장에서 양말을 판매하고 있다. 허전한 시장의 분위기를 강대용씨의 목소리가 조금이나마 빈자리를 채우는 것 같았다. 강대용씨는 요즘 장사가 어떠냐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요즘 누가 양말을 시장에서 사나? 다들 마트에서 구매하지. 정말 급한 사람 아니면 양말 팔기 힘들어 그렇다고 집에서 마냥 놀 수 있나 나와야지”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꾸준히 시장으로 출근하는 강대용씨는 힘이 닿는 그날까지 시장에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 최영자
ⓒ 함양뉴스
함양군도 건강하자!

새해에는 세금도 조금 줄고 장사는 훨씬 잘되길 기대한다는 최영자(76)씨는 시장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다들 힘든 시기 우리 국민들이 더욱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군에서도 재정이 힘들고 자꾸 뭐 해달라고만 할 수 있나 내가 바라는 건 새해에 우리 가족들 다 건강하고 함양군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재호
ⓒ 함양뉴스
전등 달고 쇼를 하지 말고 파악이 중요

시장에서 한과를 팔고 있는 소재호(71)씨는 작년 올해 가릴 것 없이 계속해서 불경기라고 말했다. 이번 해는 정말 장사가 잘 됐으면 하는 게 가장 큰 소망이라고 말하는 소재호씨는 “군에서 시장을 살리겠다고 이상한 전등 달고 쇼를 하는데 백날 해봐요 필요가 없다”면서 “진짜 시장 상인들이 필요한 게 뭔지 제대로 파악했으면 좋겠다”며 제대로 된 주차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전통시장 한번 가보면 정말 주차장이 잘 돼 있다. 매번 선거 무렵 나타나서 시장을 살리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진짜 상인들이 필요한 정책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진영
ⓒ 함양뉴스
이번 해에는 놀이동산 가고말테다!!!

함양여자중학교에 다니는 안진영(15) 학생은 이번 해 소망으로 친구들과 놀이동산 투어와 반에서 성적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해에는 꼭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방문해 맛있는 것도 먹고 신나게 놀고 싶다”며 중학교 2학년으로 진급하는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 성적을 끌어올려 반에서 일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가연
ⓒ 함양뉴스
가족여행 가고 싶어요

안진영 학생의 같은 학교 친구인 임가연(15) 학생의 새해 소망은 가족여행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매년 떠나던 가족여행이 잠정 중단되어 많이 아쉬워했다. “이번 해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져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해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 허진혁
ⓒ 함양뉴스
많은 문화시설이 생겼으면

함양중학교에 다니는 허진혁(15) 학생은 새해에는 함양에 청소년들이 즐길만한 문화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에는 함양에 공연도 좋고, 시설도 좋으니 우리들이 즐길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굳이 다른 지역에 나기지 않고, 내 고향 함양에서 가깝게 놀고 싶다고 말했다.


↑↑ 김복순
ⓒ 함양뉴스
올해에는 하는 일 다 잘되고 무탈하긴

김복순(75)씨는 올해 소원으로 함양군민들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다들 어려운 시기 너나 할 것 없이 고생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만 함양군민들 모두가 올해에는 하는 일 다 잘되고 무탈하길 빌어본다”고 말했다.
곽영군 기자  
- Copyrights ⓒ함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함양지역자활센터 채용 공고..  
상림통기타 동호회 ..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사)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부 이전 개소식..  
경상남도 남성의용소방연합회장 취임식..  
오피니언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6,510
오늘 방문자 수 : 23,354
총 방문자 수 : 300,921,948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함양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 432-48-00077 / 주소: 50040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60-1, 3층
발행인.대표이사 최경인 / mail: news-hy@hanmail.net / Tel: 055)963-4211 / Fax : 055)963-4666
정기간행물 : 경남,아00224 / 등록,발행연월일:2013. 5.9 / 편집인 : 하회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혜진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