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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지리산 황금나무 대표
올해 산삼축제에는 아주 특별한 이들이 준비한 먹거리·체험거리가 한가득
강대용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월)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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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함양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함양산삼축제. 올해 축제는 아주 특별하다.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지역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그 중 지역민들이 참여한 동아리 ‘지리 길라잡이’에서 마련한 ‘산삼 디저트 카페 & 산삼 공예’를 찾는다면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이곳에는 산삼 케이크, 산삼쿠키 등 건강하게 만든 산삼 먹거리부터 귀여운 산삼캐릭터 ‘산이 삼이’를 활용한 팬시버닝과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된다.

이 같이 디저트 카페를 책임지고 있는 이는 함양의 만능 재주꾼 지은희 지리산 황금나무 대표다. 공예와 미술, 팝아트, 우드버닝, 팬시버닝, 제과제빵 등 30여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지은희 대표. 그녀는 함양에 정착한 이후 요즘이 가장 바쁘다. 얼마 후면 그녀가 직접 만든 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동아리 회원들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체험 상품들과 함께 산삼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산삼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것 같아요” 함양산삼축제 공식 캐릭터인 사니사미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다.

ⓒ 주간함양
그녀가 휴천면 한남마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2011년 11월이다.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었던 그녀는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공기 좋은 지리산 함양’을 휴양지로 택했다. 서울에서 고향이나 다름없는 통영으로 가는 길 중간 지점의 함양으로 지난 5년여 동안의 함양 생활 100% 만족하고 있는 그녀다. 최근에는 한남마을 앞 새우섬 근처에 체험농장 ‘지리산 황금나무’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빵 만들기, 여러 가지 공예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그녀는 산 좋고 공기 좋은 지리산골 휴천에서의 휴양을 통해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자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일 할 때는 바깥 활동을 주로 했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집에만 있다 보니 더욱 안 좋아 지는 것 같았어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군청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지리산관광개발조합에서 운영하는 지리산권 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알게 되고 지리산권 관광콘텐츠 디자이너 과정에 등록한 것이 지난해. 그곳에서 비슷한 나이 대와 어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르신들과는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함양에 와서 마을 분들 이외에 처음으로 소통하신 분들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수업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좋은 분들과 친분도 나눌 수 있었어요”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엮이면서 동아리 ‘지리 길라잡이’가 만들어졌다. 지리 길라잡이는 함양군청에서 퇴직한 한경택 전 과장을 비롯해 15명이 회원들이 활동한다. 지난해에는 지리산권 7개 시군 30여개 팀이 참여한 학습동아리 축제에서 함양이 가진 우수한 관광 자원을 뛰어난 영상미에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회원들이 가진 넘치는 끼와 재능, 그리고 창의력의 결과물이었다.

ⓒ 주간함양
동아리 회원들의 야심찬 프로젝트 2탄이 바로 산삼축제 현장에서 펼치는 ‘산삼 디저트 카페 & 산삼 공예’다. ‘지리 길라잡이’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함양과 산삼을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기를 수차례. “처음에는 산삼을 넣는 것만 생각했어요. 그러다 사니사미 캐릭터가 너무 예쁜 거예요. 산삼은 비싸니까 많이 들어가지 못하지만 너무 예쁜 사니사미 캐릭터가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을 거예요” 한 달여가 걸려 완성한 것이 바로 이번에 선보일 산삼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함양산삼축제 공식캐릭터인 귀여운 ‘사니사미’가 들어가는 팬시버닝과 스트링 아트 체험 등이다. “요즘 먹거리 때문에 말이 많잖아요. 계란도 안전이 확인된 친환경 계란을 사용하고, 쿠키에 사용하는 색소도 윌튼 색소라고 식약청 인증을 받은 것을 사용해요. 또 체험에 사용하는 나무는 친환경 자작나무예요. 산삼축제에서 건강한 먹거리, 체험거리를 만들어야지요” 그렇게 만들기를 한 달여, 몸에 링거까지 맞으며 온 정성을 쏟은 끝에 완성된 결과물은 모두의 기대 이상이었다. “8월 한 달간 디자인하고 시안 의뢰하고 힘들게 준비했어요. 이왕 하는 것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동아리 회원 모두가 참여했어요. 힘들게 준비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지리 길라잡이 회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야 말로 앞으로 이어질 산삼축제와 엑스포의 청신호로 여겨진다.
강대용 기자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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