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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교육, 학부모의 관심과 열정으로”
교육경비·초등 학구조정 등, 함양교육청 학부모 토론회
유혜진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9일(월) 11:27
ⓒ 주간함양
함양교육지원청은(교육장 노명환) 10월23일 오전10시 함양읍 인산가 연수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렴한 다볕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 교육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노명환교육장을 비롯해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학년도 함양 교육정책 상황보고 및 건의·제안을 받고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 주간함양
함양밴드 ‘빈둥’의 공연으로 시작된 청렴 토론회는 ▲함양군 장학회 교육경비 중단에 따른 확충 방안 ▲초등학교 광역 학구 시행 ▲2019학년도 방과 후 학교 운영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함양교육청은 군장학회를 통해 지원받던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으로 중단됨에 따라 방과후학교 운영사업 예산을 도교육청으로부터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5여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초·중학교 ‘2019학년도물레방아 순회강사·캠퍼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함양읍내에서 통학거리 편도 10km 이내,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광역통학구역 대상으로 학구 조정됨에 따라 병곡·위림·지곡초·금반초는 학생들의 주소지 이전 없이 선택입학이 가능해졌다.

ⓒ 주간함양
함양제일고 재학생 학부모는 “제일고등학교는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학업지원 보다 사회에 나가기 위한 취업교육 지원을 받아왔는데, 교육경비 중단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관내 우수기업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희망 한다”고 건의했다.

위림초 1학년 학부모는 “함양읍에 살지만 아이가 소규모학교를 가길 희망했는데, 학구조정에 대한 내용은 반가운 이야기다”면서 “그러나 통학지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학구조정에 대한 완전한 해결은 어렵다”고 문제점을 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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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명환 교육장은 “교육경비 예산에 대해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 관계자 등과 군수면담을 했었다”면서 “현재 기숙사운영, 취업지원, 통학버스 등의 교육사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상태이며 군수님도 교육관련 예산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아이들을 위해 도와주겠다는 말씀을 계속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부모들의 함양교육을 위한 관심과 열정이 지속된다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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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학부모들은 행복학교운영 확대, 학교주변 위험물 파악, 급식비 지원, 인성교육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교육장과 자유롭게 질의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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