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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휴천면 방화추정 산불에 속수무책
군·경 강경대응 현수막 걸고 현상수배
최경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1일(월) 09:36
↑↑ 지난 4일 현상수배 현수막 게첨.
ⓒ 함양뉴스
함양군에 최근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월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40분경 휴천면 남호리 매봉산(산 1-10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3ha를 태우고 4일 저녁 10시경에 산불진화가 완료됐다. 이번 산불과 관련 소방당국은 함양군 산불진화대 46명, 읍면 산불감시원 148명, 산림청헬기 6대가 투입돼 큰 피해 없이 산불진화가 이뤄졌다. 이곳은 급경사에 암벽지역이라 불길을 잡는데 많은 어려움을 격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함양뉴스
주민들은 휴천면 산불과 관련해 방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정지역에서 늦은 저녁 시간대 산불이 발생한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지점 인근에서만 지난 4~5년간 수십 번의 산불이 발생 했다”고 주장하며 다행히 초기에 진화가 이뤄져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주민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줄 증거도 나왔다. 이번에 발생한 산불지점 인근에서 20m 간격으로 방화로 추정되는 흔적 2곳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휴천면 산두마을 입구 건너편 야산 역시 매년 수차례 산불이 발생하는 지역이다”며 “이곳 역시 지난 연말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함양군 산불진화대에서 초기진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 함양뉴스
특히 지난 2019년 휴천면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2곳에 잡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방화범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도구를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는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면사무소 자체에서 보고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산불현황을 보면 42건의 산불발생 중 11건이 휴천면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7건이 위 2곳의 인근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산불로 번지기 전 초기 진화된 것만 보더라도 이 지역에서만 수십 건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행정당국에서도 지난 4일 현상수배 현수막을 게첨하고 방화범을 잡기위해 주민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산불과 관련 특정 지역의 중심으로 수년간 산불이 발생한 점과 시간대 역시 일몰 이후에 이뤄진 점 등을 비춰볼 때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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