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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만 고집하는 진흥센터 장소 두고 ‘씨름’
의회 “군민 여론 수렴 우선”, 군 “해당 부지, 유치 성공에 결정적”
김경민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6일(월) 10:37
산양삼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해 장소 선정 문제를 두고 의회와 행정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는 10월20일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 유치에 따른 군유지 취득 및 처분 계획안’을 심의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9월 산양삼의 생산·가공·유통 등의 산업화 지원 전문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군은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 산양삼 산업 종합기구 설치로 산양삼의 체계적 관리, 국가경쟁력 확보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까지 총 99억원(국비100%)의 사업비를 들여 함양읍 대덕리 일원 총면적 5,977m²에 진흥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진흥센터 조성 추진을 위해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진입로 개설과 용도폐지를 통한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그러나 기획행정위에서 의원들은 진흥센터 건립 장소 선정에 대해 상림공원 내에 공공기관이 들어오는 만큼 군민 여론을 먼저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전에 의회와 장소 선정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홍정덕 의원은 “모든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다”며 “상림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군민에 대한 여론 수렴 등 진행 상황을 신중히 논의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노태 안전건설국장은 “당초 유치전에는 백연유원지 등 다른 장소들을 진흥원에 제시했으나 상림 부지를 요청해왔고 후에 이것이 유치를 성공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진흥센터가 건립되면 경상남도 수목원처럼 새로운 볼거리로서의 장소가 될 수 있다”며 “상림공원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함양군의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10월22일 임업진흥원 관계자, 경남도 관계자, 함양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회에서 전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군의회에서는 현부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블럭 뒤쪽과 여타 부지에 대한 대안을 집행에 제시했으며 이번 회기안에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진흥센터는 산양삼 산업진흥교육과 품질관리제도 운영, R&D센터 연계 기술확산, 산업화 지원, 품종·개발·증식·보급, 산양삼 및 임산물 전시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산양삼 산업화 지원 및 임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산양삼 사업 다각화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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