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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조직위 등 부서별 사업 점검, 개최 연기에 따른 대책 마련
유혜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7일(금) 17:59
ⓒ 함양뉴스
함양군은 7월1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기에 따른 ‘추진사업 점검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장 및 부서장, 주무담당과 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처장 김종문), 엑스포 주관대행사(CJ ENM) 등이 참석해 각 부서별 엑스포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세부실행 대책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엑스포 추진사업을 임시주차장, 교통, 숙박, 식당(먹거리, 특산물) 및 상점, 홍보 및 주민교육, 경관개선, 교류협력 및 의전, 대봉산 휴양밸리 조성 및 운영 등 9개 분야별로 나누어 각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어 엑스포 연기에 따른 향후 추진 과제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군은 코로나19 지속 가능성을 우려한 화장 비즈니스 상담회, 온라인 기획전 등 비대면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향후 추진계획안을 보고했다.

ⓒ 함양뉴스
여기에 이벤트 행사로 개최 예정이었던 D-365, D-100 기념행사 개최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방안 등을 전면 재검토한다. 이어 엑스포 참가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행사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고 군수 서한, 메일 등을 통해 주선자 및 자치단체를 지속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엑스포 종합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행사장 조성, 전시·이벤트를 계획한 용역사는 7월 1일로 중지되어 내년 2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한 엑스포 연기의 불가피로 연장기간에 따른 추가 예산 소요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군과 조직위는 부서별로 재투자 및 추가필요예산 등을 파악하고 경남도와 의회 등 협의를 거쳐 2021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엑스포 연기로 기존에 준비해온 사전 붐 조성 분위기가 자칫 와해될 수 있어 신규 홍보대상지 발굴 등을 통해 홍보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완벽히 사라진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내년도 엑스포는 코로나19 방역을 기반으로 하는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또한 엑스포 연기로 늘어난 준비기간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지금까지 준비했던 엑스포 준비사항을 전면 재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위 김종순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완벽 대응, 핵심 킬러콘텐츠 발굴 등에 주력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엑스포 이후 함양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산업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도 조직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국내외 코로나19의 지속 가능성에 따른 연기로 내년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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