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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취임 1년
군민 지향 현장행정으로 함양군 미래 설계 초석
정세윤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8일(금) 16:34
↑↑ 서춘수 함양군수
ⓒ 주간함양
‘굿모닝 지리산, 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7기 서춘수호’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서춘수 군수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현장 밀착형 미시정책과 ‘함양군 미래 100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거시정책을 조화시켜 함양발전의 초석 다지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 군수는 그동안 ‘투명·평등·공정한 새 함양시대’라는 철학을 제시하며, 군민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군민지향 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춘수 군수의 민선 7기 첫해 주요 성과에 대한 함양군의 자체 평가를 소개한다.

↑↑ 민선7기 군정보고 및 대토론회
ⓒ 주간함양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함양을’


서춘수 군수는 취임과 함께 관행이라는 ‘낡은 벽돌깨기’에 집중해 함양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서 군수는 “백억대, 천억대 사업비를 들였다고 반드시 좋은 사업이라 볼 수 없다. 자칫 잘못하면 향후 유지 관리비가 매년 수억원 수십억의 군비가 소요되는 만큼 이런 유형의 사업은 함양발전에 발목을 잡게 된다. 앞으로는 적은 예산으로 수십억 혹은 수백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승인, 오도재 단풍나무숲 조성, 쿠팡물류단지 유치, 한들 농업진흥구역 약 3만㎡ 해제 등을 핵심 성과로 꼽는다.
△함양군이 오랫동안 공들여왔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성과이다. 엑스포의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24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15억 원, 고용 유발효과 1624명으로 추정되는 함양군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다.
축제 이후 항노화 산업의 국내의 중심지로서 농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 확대와 산양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체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 관문 오도재 일대 단풍숲길 조성사업도 눈여겨 볼만한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봄에 2000여명의 출향인과 군민들이 참가해 단풍나무 4만그루 심기를 추진하고 앞으로 2~3년간 지속적으로 심어 내장산단풍을 압도할 수 있는 관광전략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을 종합해보면 ‘당장 정읍 내장산단풍 관광객 100만명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매년 20만에서 3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읍과 마천면, 휴천면뿐만 아니라 함양군 전역에 관광객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 함양군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공룡이라 불리는 ‘쿠팡’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함양군은 이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리적 장점을 다시 한 번 각인, 타 산업 유치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노모당 급식 도우미
ⓒ 주간함양
“군민이 행복한 함양 만들 것”


함양군은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으로 ‘군민 감동복지’를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올해는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6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위한 새로운 복지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군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군내 어디든 1000원의 요금이면 갈 수 있는 ‘천원 단일요금제’를 시행을 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함양군’을 현실화시켜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롤모델은 함양군에서 비롯된다’는 파격적인 군정을 펼치고 있다.
군의 복지예산은 비단 어르신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타 시군과 공동보조를 맞추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린이집 15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주간함양
2020산삼엑스포 성공을 위하여


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 산삼의 메카를 넘어 항노화 건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과 경남도는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엑스포기반시설 확보 대책, 홍보대책, 축제전문가 확보, 행사장 조성 및 프로그램 구상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핵심기반시설인 산삼전시관과 판매장 등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역사와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림픽 메인 홍보대사였던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를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 포드카르파츠키에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 주간함양
국내‧외 교류 확대 ‘광폭 행보’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교류를 통한 대외기반 역량을 끌어올린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기존 부산 사상구, 전남 영광군, 대전 서구, 서울 은평구, 광주 광산구, 경남 창원시 등 지자체와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과 서춘수 군수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의 행보는 국내에만 제한되는 것이 아닌 미국 뉴욕의 나쏘헴스테드타운과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타운쉽, 중국 휘남현과 함양시, 베트남 남짜미현 등과 국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군수를 단장으로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동유럽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차례로 찾아 함양군의 엑스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폴란드 포드카르파츠키에주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전달, 이외 현지 여러 지자체와 광범위한 우호교류를 통해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열린군수실 운영 등 군민 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열리는 열린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군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등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고속도로 함양휴게소 로컬푸드 개장식
ⓒ 주간함양
농업인 소득 안정 기반 구축


농업 농촌을 위해 농촌 부가가치 먹거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 안정화 기반 구축으로 농업인이 잘사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의 주작목인 사과와 곶감, 양파의 면적 확대보다는 명품화·고급화 정책을 추진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또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인 등을 후계인력을 발굴 육성하고, 귀농귀촌 홍보 다양화 및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올해 3월까지 215세대 305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했다. 경남 유일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1번지 함양군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함양 향토음식 브랜드 확보와 향토음식 전문가 발굴을 위해 손맛 찾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함양만의 먹거리를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함양군을 교차하는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의 로컬푸드 매장에서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수시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조수미 홍보 대사 위촉패 전달
ⓒ 주간함양
문화·관광함양 기반 확충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이 있는 청정지역 함양군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불교 유교 등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지에 대한 기반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7월 중으로 남계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어 함양군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된다면 남계서원 뿐만 아니라 지곡 개평마을 등 상림공원 등에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산삼축제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전초전격으로 그 동안 축제의 노하우를 살려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군의 대표 종합문화축제 중 하나인 ‘물레방아골축제’가 올해부터 ‘천령문화제’로 명칭이 복원되어 오는 10월3일부터 4일간 개최되며, 군의 문화 예술 화합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예산 5000억원 시대 활짝

군은 추경예산을 통해 역대 최대인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이는 서 군수의 40년 공무원 재직 노하우와 700여 공무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빚어낸 성과물이라는 평가이다.
그동안 서춘수 군수와 공무원들은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공모사업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접근하고 열정적으로 대응해 17개 사업에 걸쳐 국고보조사업 83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빛·물·바람·흙 함양 항노화 싹튀우기’사업은 함양읍 용평리 일원 약 15만㎡ 면적에 향후 4년간 한들거점센터·미즈맘지원센터·원도심 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펼쳐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임대형 행복주택 200세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3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 생활체육시설 사업 4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31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 민선7기 출범 1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 주간함양
향후 중점 추진 계획


지난 1년 간 함양군의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1년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가면서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남은 시간이 빠듯한 만큼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들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축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국비 100% 지원이 확정된 시외터미널에서 한우프라자까지 1.2㎞ 구간의 확포장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해 군민을 비롯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덕전천 정비, 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SOC확충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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