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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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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흐뭇
책이 나왔다. 수년 전 아내와 내가 쓴 일기를 모아 ‘반달곰도 웃긴 지리산농부의 귀촌이야기’라는 수필집을 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SNS에 올린 글을 엮어 ‘흐뭇’이라는 흐뭇한 제목으로 두 번째 수필집을 ..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4월 22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91- 그건 내 생각이었다 2
어쨌든 책이 예정대로 곶감 출하시기에 맞춰 나왔더라면 어떤 식으로든 곶감 홍보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고두고 읽히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방침 때문에 책이 언제 나올지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4월 15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90- 그건 내 생각이었다
지난 가을 출판사에서 수필집을 내자는 연락이 왔다. 그동안 SNS에 포스팅한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자는 제안이었는데 나는 얼씨구나~ 하고 바로 계약을 했다. 전문 작가가 아닌 농부가 책을 낸다는 것은 솔직히 고..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4월 0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9- 봄나물 이야기
봄은 노란색이라고 노래하는 꽃다지와 봄은 하얀색이라고 주장하는 냉이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싸움은 논둑 밭둑 그리고 강둑에서 전면전으로 번졌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꽃다지는 노란 꽃대를 마구마구 올..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4월 01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8- 봄비 온다는 연락을 받고
봄비 온다는 연락을 받고 화단으로 마중 나간다. 호미 하나 들고 간다. 이맘 때 올라오는 새싹은 잡초인지 화초인지 구분이 쉽지 않다. 어린 싹은 다 화초처럼 보여서 일단은 지켜보게 만들지만 나중에 잡초로 확인..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3월 25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7- 감 이야기
“허허~ 갑자기 나무를 왜 다 쳐내고 있나? 이제 감 농사 그만하려고 그러나?” 감나무 전정 작업을 나름 제대로 한다고 하고 있는데, 윗 밭에 홍기 영감님이 감자 밭을 만드시다가 뭔 일이냐며 내려오셨다. “아니..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3월 1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6- 감나무 가지치기
또 다시 봄이다. 열여덟 번째 맞는 엄천골의 봄은 눈으로 볼 수 있다. 묵정밭에 꽃다지 올라오고 개불알꽃 피고 양지바른 곳에는 냉이가 먹기 좋게 올라왔다. 화단에는 수선화 초록 혀를 쏘옥 내밀고 튜울립도 앙증..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3월 11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5- 향기로운 쇼핑
오랜만에 코에 바람도 쏘일겸 진주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 평소엔 함양읍에서 장을 보는데 멀리 대형마트까지 나들이 삼아 가서 먹거리외 이것저것 잔뜩 샀다. 쇼핑할 땐 정말 즐거웠다. 그런데 카드를 긁을 땐 1도 ..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3월 04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4- 명품2
<지난호에 이어서>2. 그로부터 두 달 여가 지나는 동안 곶감을 만드는 일들에 대한 글은 올라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유진국 곶감’의 판매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다. 나는 겉으로는 기다리는 느낌을 주지 ..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2월 25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3- 명품
올해 SNS에 곶감 홍보 글을 포스팅 하면서 드라마 유행어를 패러디해 보았다. “고객님은 이제 유진국 무유황곶감만 전적으로 믿고 구입하셔야합니다” 재미로 한번 웃자고 한 건데 먼저 구입한 고객들이 호의적인 ..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2월 1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2- 촬영 후기
리포터가 느닷없이 마당에 낙엽을 쓸고 나서 “아~ 힘들다” 하며 흔들 그네에 털석 앉아 투덜거리니 피디가 막대 사탕을 하나 권한다. 리포터가 “나 사탕 완전 좋아해~” 하면서 입에 넣으려는 순간 지리산농부가 ..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1월 30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1- 냥이 중성화 수술
방울이 어디 갔을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분명 여기 있었는데 말이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야.그건 누가 훔쳐갈 수도 없는 건데, 내가 실수로 떨어뜨릴 수도 없는 건데, 나에게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1월 21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80- 곶감 쥬스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를 하는데 곶감쥬스를 한번 내어보라고 해서 곶감도 쥬스를 만드냐고 하고 웃고 말았다. 그런데 사과 쥬스도 아니고 자몽쥬스도 아니고 곶감 쥬스라니 비록 웃고 말았지만 곶감농사를 주업으로..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1월 14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9- 대봉곶감 이야기
대봉감은 곶감으로 말리기가 정말 어렵다. 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시중에 대봉감으로 만든 곶감은 만나기 어렵다. 현재 대봉감으로 말려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반건시 정도다. 반건시도 잘만 만들..
주간함양 기자 : 2019년 01월 07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8- 곶감 곧감
어제 곶감 첫 출하하고 오늘 짤막한 배송안내 문자를 보냈다.“곶감 곧감” 보통은 ‘지리산농부가 오늘 무슨무슨 택배로 곶감을 발송하였으니 맛있게 드시오’ 하고 보내는데 올 첫 배송안내는 장난끼가 다분하다...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2월 24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7- 곶감에 눈이 내리다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홍시 위에 첫눈이 내린다. 반갑다. 이 나이에 눈이 반가운 건 내가 눈을 기다렸다는 거다. 올 때가 되었는데... 되었는데... 대설이 지났는데도 왜 눈이 안 오지? 하고 있던 참이었다. 몇 년 ..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2월 17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6- 찰리와 곶감공장
곶감을 자동화 설비로 만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제과 회사에서 쿠키 만들 듯 자동화된 설비로 곶감을 생산해내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감 선별부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로봇이 해내는 곶감 자동화 설비..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2월 10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5- 먹거리는 맛이 좋아야한다
중은 올깎기고 감은 늦깎기라고 한다. 곶감은 늦게 깎는 게 좋다는 말인데 기후 온난화로 요즘처럼 겨울이 따뜻하고 비가 잦으면 곶감이 곰팡이가 피고 제대로 안 마르기 때문에 노련한 곶감쟁이들은 가능하면 날씨..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2월 03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4- 내가 와 이랄꼬
엄천골 농부들에게 곶감 깎는 작업은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이다. 가을 끝 무렵 맑고 좋은 날 하늘에서 출발 총성이 울리면 곶감쟁이들은 무거운 감 박스를 들고 달리기 시작한다. 한 달 남짓 걸리는 곶감깎기 대장정..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1월 26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73- 책 제목 정하기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할 때 가제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로 했고 책 내용과도 어울리는 것 같았기에 그대로 확정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책은 제목이 얼굴인데 가제가 쫌 식..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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