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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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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8- 지게 이야기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자동차 TV광고가 문득 기억난다. 그 광고가 나올 무렵 나는 9인승 갤로퍼를 십년 째 타고 있었는데 그것도 중고를 구입한 것이었다. 무사고 차라..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0월 15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7- 수리 일기
보름 전이었나? 달이 반토막이던 어느 날 저녁, 내가 강호를 떠돌다가 산책중인 부부를 우연히 발견하고 마법을 걸었다. 부부의 발목에 목덜미를 비비며 갸르릉 거렸는데, 마법에 걸린 부부가 당황해하며 “아니 고..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10월 0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5- 지리산둘레길
엄천골 사람들과 지리산둘레길을 걸었다. 둘레길이 지나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이 길이 머가 좋다고 사람들이 와쌓능가” 하며 새삼스레 걸어본 것인데, 매동마을에서 첫걸음을 떼어 지리 주능이 보이는 다랑이 논..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9월 17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4- 기승전감
1.잠자던 고량주를 깨웠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인양 3년 동안 벽난로위에서 고이 잠자던 고량주에 입맞춤을 하자 술이 깨어났다.축구 결승전 그것도 일본과의 경기를 보는데 맹숭맹숭하게 볼 수는 없다. 아내와 아들..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9월 10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3- 컴퓨터 이야기
우리 마을에 소를 키우는 성태 아제는 새벽 6시만 되면 트랙터에 소똥을 가득 싣고 밭으로 간다. 우리 집 바로 옆을 지나가기 때문에 나는 따로 알람을 맞춰놓지 않아도 덜덜거리는 트랙터 엔진 소리에 눈이 떠진다...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9월 03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2- 펜션지기 이야기 2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직장 다닐 때는 수출업무를 담당해서 해외출장을 가면, 업무가 없는 날엔 종일 그림을 보러 다녔다. 예를 들어 뉴욕 출장을 가면 5번가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개장 시간에 들어가서 마..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8월 27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60- 송이와 곶감이야기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환경 덕분에 옛날부터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당도 높은 곶감 산지로도 유명한데, 옛날에 고종황제에게 진상하여..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8월 06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9- 반달곰이야기
수년 전 산골마을에는 반달곰이 자주 출몰했다. 주로 산 아래 첫 집, 토종벌을 치는 외딴 집에 나타나 꿀을 훔쳐 먹곤 했는데, 내가 사는 운서마을에도 여러 번 소동이 벌어졌다. 그 이야기를 올려본다. “아부지이..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30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8- 페이스북 이야기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화면에 팝업이 막 뜬다. 뱃살공주님이 회원님의 게시글 “지리산 등반기”에 공감하였습니다, 뱃살공주님이 회원님의 게시글 “이러쿵 저러쿵”을 좋아합니다. 공감했다는 ..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23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8-페이스북 이야기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화면에 팝업이 막 뜬다. 뱃살공주님이 회원님의 게시글 “지리산 등반기”에 공감하였습니다, 뱃살공주님이 회원님의 게시글 “이러쿵 저러쿵”을 좋아합니다. 공감했다는..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1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7 - 산책
이어지는 장맛비에 기분이 요플레 같았는데, 잠시 비 그치고 노오란 백합이 벌어지니 덩달아 입이 벌어진다. 기분이 반전되는데 꽃 한 송이로 충분하니 나도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일 비로 산책을 못해 답답..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16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6- 지리산농부의 비하인드 뉴스
첫 번 째 키워드 징크스.한국축구가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 경기에서 피파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을 2 대 빵으로 누르고 1%의 기적을 이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 스웨덴 전 중..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09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5- 저녁
아내가 저녁으로 감자 고로케를 만든다며 주방 보조 일을 시킨다. 프라이팬에 돼지고기 갈은 것을 익혀라, 야채 썰은 것을 볶아라, 타지 않게 저어라, 골고루 잘 섞어라, 계란 풀어라...... 이런저런 일을 시키고 정..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7월 02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4- 곶감 명장
TV에서 치즈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치즈명장의 성공스토리를 보며, 만일 곶감도 명장이라는 게 있다면 내가 그 영예를 한번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곶감명장이라는 건 없는 모양이..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6월 25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3- 유월
모닝커피 한잔 타서 마당에 나서니 아침 햇살이 프랑스 덩굴장미 테라코타를 막 구워내고 있다. 테라코타는 이름처럼 빨간 벽돌을 구운 것 같은 오묘한 색감에 향기까지 달콤한 장미다. 막 벌어진 꽃을 쳐다보며 커..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6월 1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2- 아어언맨 수트
농부의 눈에 지진을 일으키는 뉴스를 접하고 ‘우와~ 이거 대박이다~’했는데 그게 지난 밤 꿈에까지 나타났다. 한 연구소에서 인간의 힘을 덜어주는 아이언맨 수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영화 제작용이 ..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6월 11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1- 부부는 손가락까지 닮는다
주간함양에 매주 보내는 칼럼<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를 깜박 잊고 있다가 원고 마감이 임박해서 생각이 났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 옛날 홈페이지를 뒤져 수년 전 이맘 때 쓴 글을 하나 찾았다. <붓꽃>..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6월 04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50- 오월
미용실 원장님이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길래 그냥 짧게 잘라 달라했다. 근데 아무리 내가 그렇게 말을 하긴 했지만 이건 아니다. 그럼 짧게 자르겠습니다~ 하고 가위를 들이댈 때만 해도 네~ 했는데 막상 웃자란 잔..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5월 28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49- 고구마 이야기
십 수년 전 집 뒤 산비탈 밭에 고구마를 심었다가 손님이 내려오는 바람에 망한 적이 있다. 여름철 고구마가 겨우 새끼손가락만 하게 달리기 시작했는데 손님이 어떻게 알았는지 고맙습니다(고구마 맛있습니다) 하고..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5월 21일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 148- 잘 지내
“칭구야~ 잘 지내나?” “웅~ 잘 지내” “니도 잘 지내제?” “그래~나도 잘 지내” 지리산 자락에 사는 나는 서울 사는 친구랑 오랫만에 통화하고 “그럼 잘 지내~”하며 끊는다. 친구도 잘 지내고 나도 잘 지..
주간함양 기자 : 2018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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